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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시정질문 '역대 최다' 눈길

창원시 100만 인구정책 등 다양한 시정질문도 쏟아져

창원특례시의회는 22일과 23일에 열린 제125회 정례회 제2·3차 본회의에서 역대 최다 인원인 11명 의원이 ‘시정에 대한 질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구점득·정순욱·문순규·서영권·손태화·진형익·박승엽·전홍표·김미나·박선애·박해정 의원 등은 시정과 지역 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장의 목소리와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대책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창원문화재단 운영 전반(구점득 의원) △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정순욱 의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문순규 의원) △ 파크골프장 조성 관련(서영권 의원) △기후 위기 대응 탄소배출중립(Net Zero) 실천(손태화 의원) △창원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관련(진형익 의원) △창원시 재정건전성 확보(박승엽 의원)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을 위한 전문 인력 충원(전홍표 의원) 등을 주제로 시정에 대해 질의했다.

▲창원특례시의회 제1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모습. ⓒ창원시의회

이어 23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도 시의원 3명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방향(김미나 의원) △창원시 산하기관 인력채용 점검과 효율화(박선애 의원) △BRT 공사로 자전거 도로 일부 폐쇄에 대한 대책(박해정 의원) 등이다.

이 밖에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창원시 100만 인구정책 등 다양한 시정질문도 쏟아내면서 창원시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창원시가 빨리 재정비를 요하는 ‘창원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창원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창원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재정지원 동의안’ 등 3개의 조례안과 동의안도 ‘원안가결’로 처리됐다.

창원특례시의회는 27일부터 이틀간 2022회계연도 예비비·결산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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