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창원시 대표로 참가해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공단에 재직 중인 신동호(창원축구센터)·이승환(재무회계팀)·박요셉(성산노인복지관)·김유미(안전팀) 등 4명의 직원은 ‘창원시설공단 하트세이버’라는 팀명으로 대회를 준비해왔다.
총 19개팀이 시·도를 대표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하트세이버'팀은 흥미로운 스토리를 구성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하트세이버’팀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창원소방본부에서 열린 '2023년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지역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신동호 직원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고, 특히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더 키울 수 있어서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