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제2차 공모사업'에 광주 해피키즈어린이집 등 전국에서 6곳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광산구 해피키즈어린이집은 국비와 지방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000만원이다.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보육실, 복도 등을 편백나무 등 국산목재로 새단장해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으로 개선된 실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국산 목재를 사용한 친환경 공간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는 등 긍정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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