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인교육소식] 경기도민 10명 중 6명 "경기교육에 만족" 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인교육소식] 경기도민 10명 중 6명 "경기교육에 만족" 등

□ 경기교육청의 정책 호감도 조사, 도민 55.8% ‘긍정적’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22일 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7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과 이달 2일부터 7일간 교직원 1만24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교육 정책 인지 △공감도 및 정책 수요 △평가 등에 대한 질문에 조사에 참여한 도민 43.8%와 교직원 93.7%가 ‘경기교육 정책의 기본 방향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은 각각 ‘초등돌봄교육(도민 50.4%)’과 ‘에듀테크 활용 교육(교직원 72.4%)’이었다.

특히 도민 55.8%가 정책 호감도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경기교육정책 5개 항목으로 실시한 공감도 조사에서는 ‘경기인성교육’이 도민 71.2%와 교직원 86.6%로 가장 높은 공감도를 보였으며, 이어 △교육기회 균등(도민 66.9%, 교직원 85.1%)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도민 66.4%, 교직원 80.9%) △학교 중심 행정(도민 63.9%, 교직원 77.1%)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도민 59.2%, 교직원 73.6%) 등의 순이었다.

가장 공감도가 높았던 ‘인성교육 정책’에 대한 중점 과제로 도민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1+2순위, 42.0%) △존중과 배려를 체험하는 문화·예술·체육 교육(1+2순위, 42.0%)을 꼽았으며, 교직원은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지원(1+2순위, 56.0%) △가정 연계 학부모 인성교육 강화(1+2순위, 52.0%)를 선택했다.

한편, 리서치앤리서치를 통해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4%p다.

□ 인천교육청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인천대표 선발전’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인천 대표선수 선발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인천대표선수 선발전' 포스터. ⓒ인천시교육청

이날부터 시작된 선발전은 오는 9월 5∼6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할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와 인천연일학교 등 관내 특수학교에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모두의 마블’ 경기를 시작으로 e스포츠대회 4종목(9개 교 17명)과 정보화경진대회 7종목(9개 교, 13명) 등에 참가한 총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전을 진행해 각 종목 1위 학생들을 대표선수로 선발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장애학생들이 자기 능력을 발휘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학생의 정보 접근권 강화와 IT 관련 진로 분야 확대를 위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증진하기 위해 정보화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교육청,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특강 참여자 모집

경기도교육청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의 ‘2023 온품(인성 품은, 미래 품은, 관계 품은) 학부모교육 특강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강 ‘학부모, 온 마음으로 교육을 품다’는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 형성과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을 주제로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달 7일에는 임태희 교육감의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미래교육’ 특강과 함께 조선미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지혜로운 부모,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강의가 예정돼 있다.

또 14일에는 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의 ‘인성교육의 시작, 성격이 역량이다’ 강의가, 21일에는 임 교육감의 ‘교육감이 들려주는 경기미래교육’ 특강과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우리 아이를 위한 행복한 소통과 공감’ 강의가 펼쳐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관련 포스터 하단의 각 회차별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학부모참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과 인성교육 기능이 강조되면서 학부모의 교육참여에 대한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며 "새로운 교육환경과 교육정책에 따른 학부모교육으로 학부모의 교육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 명인초, 한국화 작가와 함께 특별한 단오맞이 행사 실시

수원 명인초등학교가 민족 3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端午)’를 맞아 특별한 단오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수원 명인초등학교 학생들이 '단오'를 맞아 한국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수원 명인초등학교

22일 명인초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화 작가와 함께하는 ‘수묵화 그리기 활동’이 펼쳐졌다.

한국화를 주제로 한 교내 미술 작품 전시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활동으로 열린 이번 활동은 한국화 화가로 작품활동 중인 고차숙 화백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교과서 속 조선시대 한국화 작품들과 고 화백의 그림 및 부채작품(수묵채색화)을 감상한 뒤 학생들이 직접 접선 부채에 수묵화를 그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미덕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훌륭한 예술작품을 접하고, 이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인초는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감성이 꽃피는 예술학교’로 선정돼 다양한 예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이윤규 경기대 총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경기대학교는 22일 이윤규 총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기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제고를 위해 환경부가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한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경기대학교

이 총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교내 구성원들과 함께 일상에서 일회용품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안으로 텀블러와 머그잔 등의 재사용 가능한 컵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것을 약속했다.

이 총장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는 학교 내부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관련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노력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미래를 위한 대담하고도 필요한 전환의 시작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는 그동안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 등을 위한 ‘ESG 경영전략위원회’ 구성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산림청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임업후계자 양성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