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으로 농촌 유학을 온 학생과 학부모들이 귀농·귀촌인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었다.
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용준)는 17일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인재개발관에서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과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농촌유학 마음늘리기'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가 주관·주최해 △드론축구 △생태교육 및 밧줄놀이 △지역문화 팝업북 만들기 등 유학생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족욕 치유 △꽃차 체험 등의 학부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전북지역 13개 시·군 귀농귀촌협의회에서 귀농귀촌인이 정성스럽게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정용준 회장은 "인구소멸시대에 관계인구 형성을 통해 농촌유학이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전국 최초의 상생 파트너십 구축의 첫발을 떼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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