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8월 12일부터 중앙상가 야시장 먹거리 개장

35개 매대 두달간 매주 금·토·일 중앙상가 야시장 운영

▲(사진)은 지난 2019년 7월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모습ⓒ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오는 8월 12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는 먹거리 판매자의 부담 최소화를 위해 공동조리장과 매대 및 보관장소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자 35개 팀을 모집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벼룩시장 참여자도 함께 모집한다.

포항시는 야시장 개장에 맞춰 중앙상가 상인회와 우수상품 특가대전과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거리문화축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야시장 개장일에 맞춰 중앙상가 공영주차장도 개장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특산물을 이용한 창작 메뉴와 다문화 음식 등 야시장에 맞는 먹거리 판매자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창업을 희망하거나 가게 홍보를 원하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