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8일 청소년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정치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병운 광주위원장(동구남구을)과 주윤재 청소년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형석(북구을), 이용빈(광산구갑), 김경만(비례) 국회의원, 정문성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서구을),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상설위원장과 핵심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특별위원회는 정당법 개정으로 만 16세 이상 청소년의 입당이 가능함에 따라 고등학교 재학생 8명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최초의 청소년 특별기구다.
이날 발대식은 발대식은 대회사, 축사, 피켓 퍼포먼스, 깃발 전달식, 임명장 수여식, 운영계획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청소년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청소년 정치참여 증진, 청소년 정책 발굴, 청소년 정치 활동 기반 마련, 미래인재 육성 등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병훈 위원장은 "광주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을 위해 정치권의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청소년의 꿈과 목표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광주시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주윤재 청소년특위 위원장은 당내 청소년 활동 기반 부재를 지적하며 실속있는 청소년 조직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최초의 청소년기구로서 청소년 정책 발굴과 정치참여 확대에 대한 포부를 밝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당 청소년특별위원회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맞이해 5·18 민주광장 부근에서 환경정화 활동(플로깅)을 하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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