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2023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 교육'을 추진하고 주요 영농 정보를 카드 뉴스 및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비대면 영농교육을 병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장 영농 교육은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보성읍 쾌상리를 시작으로 관내 7개 읍·면 10개 마을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주요 병충해 방제 및 재배 기술과 여름철 농업인 건강관리 등이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총 10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15개의 카드 뉴스(이미지뉴스)와 6개의 농업기술 동영상을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모내기 이후 논 관리 및 병충해 방제, 태풍 대비 농업인 실천 사항, 고추 바이러스병 진단 및 방제, 사과·배나무 약제 살포 요령, 화상병과 궤양병 구분 방법 등의 당면 영농 기술 실천 사항을 비롯해 농기계 안전 사용 요령, 토마토 병해충 및 생리장해, 토지 이용을 높이는 토양조사 등의 시기별 핵심 정보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영농 교육은 주요 재배 작목들의 재배·저장·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보성군 농업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내용이 포함돼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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