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개 단체를 '청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에는 6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공동체들이 교육, 창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지역을 살리고 청년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역량있는 지역 청년단체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2일 공개모집을 거쳐 5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청년단체에는 과업수행비 외에 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형성, 군 청년정책사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청년공동체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 내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이 살기좋은 고흥',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9일 청년발전위원회 및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청년 문제 발굴에서부터 청년정책 모니터링, 청년 교류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