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산림청 주관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산림청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특별시 및 광역시와 도를 나누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 방제 등 4개 평가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목재 이용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세종시는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 방제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달성률을 기록해 특‧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12일 정부대전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으로부터 최우수기관 상패와 수치, 포상금 14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세종시 산림공원과 홍소을 주무관(여, 33, 녹지직 7급)은 유공자 표창 대상자로 상신됐다.
김민식 세종시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세종시의 자랑이자 영광”이라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산림보호에 앞장서준 공무원들과 산불방지에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도 단위 최우수기관은 전북도와 경북도가 차지했으며 우수기관은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경남도, 강원도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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