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개 국 여행사 한국상품기획자 수원화성 등 팸투어 마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등 8개 국가 주요 여행사 한국상품 기획자 14명을 초청해 진행한 팸투어(홍보 목적 답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 이후 새로 개장한 주력 관광지 및 도내 산업관광자원을 상품화해 주요 방한국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8개 국가 여행사 한국상품기획자 팸투어 기념촬영. ⓒ경기도

팸투어 참가자들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수원화성 △화성 서해랑케이블 △광명동굴 등 도내 주요 관광지와 △포천 일경농원 △구리 자원회수시설 등 도내 산업관광자원 등을 둘러봤다.

팸투어에 참여한 타이완 여행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에서 답사한 서해랑케이블 등 경기도 관광지들은 많은 여행객을 충분히 매료시킬 만한 장소로 향후 여행 상품개발로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해외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정전 70주년 DMZ 관광, 자연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한류 체험 상품, 산업관광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