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는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와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서 상위 24개 우수지자체에 포함돼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활용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군민들이 신뢰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정보화 기술의 확산과 조직 내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와 자료관리취합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교육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미래 정보화 기술의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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