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데이터 기반행정' 점검서 2년 연속 우수시 선정

경기 오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 2년 연속으로 우수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고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오산시청 ⓒ오산시

이에 시는 공동으로 활용하는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시로 선정됐다.

또 우수지자체 중 상위 24개에 포함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데이터 기반 미래 정보화 기술의 확산을 목적으로,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 생성형 AI 이미지 제너레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