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나주시 소재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센터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시설을 점검했다.
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나주시의회 최정기 의원를 비롯해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정현수 센터장, 긴급돌봄센터 강길엽 센터장, 전남도·나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월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에 선정된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치료,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1회 입소 시 최대 7일(연간 30일 이내)까지 24시간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시설이다.
현재 17개 시도 중 전남을 포함해 충남, 강원, 세종, 경남 등 5개소가 있으며 전남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개원하게 됐다.
김호진 의원은 "현재 도내에는 발달장애인거점병원이 단 한 곳도 없어 의료인프라 개선을 위해 도의회에서도 전남도와 함께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발달장애인 시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애써주신 전남도와 나주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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