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인권센터는 교육부 지원 대학인권센터 확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도 제1회 인권 Mind-Up’ 행사를 31일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 캠퍼스 내에 인권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인권존중 UP’, ‘인권가치 UP’, ‘인권마음 UP’, ‘인권지킴 UP’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인권증진 프로그램이 펼쳐져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져 성황을 이뤘다.
▲‘인권존중 UP’은 평등한 연애! 연애의 참견으로 알아보는 데이트 폭력, 다 함께 다양성 다 행복, 다문화 이해 Zone ▲‘인권가치 UP’은 평등한 일터, 안전한 일터, 노동인권 및 차별대응상담 ▲‘인권마음 UP’은 트라우마 상담 ▲‘인권지킴 UP’은 인권체험을 통한 인권 마인드 업 등 실질적 인권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각 체험 부스는 창원여성의전화,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경남광역정신보건센터 청년마음단디센터, 창원대 총학생회, 창원대 인권센터 등 지역 인권기관과 단체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대학 구성원과 많은 시민들이 함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열린 지역 국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하는 시간이 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가 지급됐다.
창원대 인권센터 이장희 센터장은 “지역사회 여러 인권단체와 함께 우리사회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인성을 겸비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일상생활에서 다각적 인권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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