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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성폭력·성희롱 무관용·일벌백계" 거듭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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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성폭력·성희롱 무관용·일벌백계" 거듭 천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의식하지도 못한 채 (행동)하는 것들이 상대편에게는 성희롱이 될 수도 있고 성평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들이 될 수 있다"면서 성폭력·성희롱에 대한 무관용·일벌백계 의지를 천명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김 지사와 행정1·2·경제부지사, 실국장, 과장, 팀장 등 간부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대강당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 현장. ⓒ경기도

도는 지난해부터 김 지사의 지시로 고위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팀장급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김 지사는 교육에 앞서 "(성폭력, 성희롱 사건은) 절차 다 거쳐서 시간 끌고 할 것 없이 빨리빨리 처리하라고 했다. 일벌백계, 무관용으로 하자고 했다"라며 "성희롱·성폭력부터 시작해서 야근 문화, 쓸데없는 페이퍼 보고 이런 일을 많이 줄여서 새로운 창의와 새로운 시도에 좀 더 시간을 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틀을 깨지 못하면 절대 창의적으로 될 수 없다. 스스로 반성해보고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것들까지 생각해보면서 그것부터 깼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에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

이번 교육에서는 현재 도 비상임 성평등옴부즈만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찰대학교 장재성 교수가 성희롱·성폭력 사례분석과 공직자 역할 등을 강의했다.

한편 도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변화의 기회! 선을 지키는 경기도청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성희롱 근절 메시지 카드를 작성해 인권 나무에 걸고, 성희롱 예방 화분 팻말 등을 사무실에 비치했다.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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