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이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협의회, 지방자치학회 등이 후원한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지방정치 분야 의정대상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받는다.
나 의원은 이번 대상 심사에서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도자산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으로 도자산업을 지역 지역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무안군 학령인구의 약 80%가 밀집한 전남도청 소재 신도시에 고등학교가 신설되도록 기여해 지역활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중파 방송 출연,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대정부 건의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대학교·기업·언론·시민사회 등과 전방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거버넌스 구축의 모범사례라는 찬사다.
나 의원은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에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집중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지역민께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는 응원과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 지역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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