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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민원실이 영화관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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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민원실이 영화관으로 '변신'

보령시, 열린놀이방에서 매월 1회 영화 상영

▲보령시 초교생과 학부모들이 시청 행복민원실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보령시

충남 보령시청 행복민원실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보령시는 26일 시청 행복민원실 ‘열린놀이방’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영화를 상영하며 시민 문화 휴식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인근 더퍼스트예미지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아이들과 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오는 6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정식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영화 상영 사업은 감염병,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못함으로써 오는 무력감과 우울, 육아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시민은 “황사 등으로 주말 야외 활동이 걱정되는 시기에 시청을 개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도 보고 다른 부모들과 육아 고민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건호 열린민원과장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점차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라며 “만족도 높은 열린 행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민원실 열린놀이방은 평일 업무시간에 뉴스 등 영상을 상시 송출해 민원인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점심시간에는 힐링 영상 등을 송출해 직원 휴게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시민 문화 휴식 공간으로서 역할을 지금까지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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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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