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5일 한반도면 쌍용·후탄리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쌍용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를 완료하고 200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쌍용복합문화센터는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한반도면 쌍용로 203-10에 총사업비 63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413.2㎡ 규모로 건립됐다.
![](/_resources/10/2023/05/25/2023052516535727622_l.jpg)
1층에는 한반도면 쌍용출장소, 북카페(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실 등을 2층에는 회의실,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돼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학습만화, 청소년 학습 도서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책 4000여 권이 진열돼 있어 마음껏 읽어볼 수 있다.
또한, 쌍용 거주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북카페 운영은 영월군 장애연협회와 협약을 맺어 운영하게 된다.
![](/_resources/10/2023/05/25/2023052516545814820_l.jpg)
최명서 영월군수는 “쌍용복합문화센터가 주민들의 문화 욕구 수요를 총족시키고 공동체 활성화의 공간으로 활용돼 정주 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쌍용복합문화센터가 주민편익 서비스 공급 거점기능을 충실히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