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지자체 243, 중앙행정기관 29, 공공기관 66)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보성군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성군은 우수기관 선정 특전으로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선제적인 재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보성군은 기관장 리더십,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재난 안전 재정 투자, 안전교육 및 홍보,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 대비 실태점검, 복구사업관리역량, 시설 위기관리 실적 부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5년 연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솔선수범해 준 직원과 군민께서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항상 군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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