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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Y자 출렁다리, 세계 최고 수준 교량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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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Y자 출렁다리, 세계 최고 수준 교량으로 우뚝

'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 달성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도

경남 거창군은 가조면에 소재한 항노화 힐링랜드 내 Y자 출렁다리가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심의 결과 7개 부문 중 '보도교'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우수 구조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는 세계 약 100여 개국에 약 4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량과 구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가 단체로 매년 세계적인 우수 구조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22년에는 거창 Y자 출렁다리와 함께 카타르 '스타디움 974' 월드컵 경기장, 영국 뉴풀리 브릿지, 중국 스좌장 국제 컨벤션 센터, 중국 허메이 다리, 스페인 빌바오 부두 시설 등이 선정됐다.

▲거창군은  Y자 출렁다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거창군

특히 카타르 월드컵 당시 브라질과 대한민국 16강 경기가 열렸던 경기장이 '건설 혁신' 부문 우수 구조물로 선정된 바가 있어 거창 Y자 출렁다리가 이와 동급의 우수 구조물로 인정받았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거창군은 거창 Y자 출렁다리가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우수 구조물로 선정된 것은 거창이 자연과 공존하는 산림‧휴양 관광지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동쪽의 항노화 힐링랜드, 서쪽의 수승대, 남쪽의 창포원과 감악산, 북쪽의 산림 레포츠파크를 연결해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 벨트'를 완성해 '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거창군은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심의에서 보도교 부문 국내 최초로 우수 구조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일 항노화 힐링랜드 내 Y자 출렁다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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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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