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주·전남은 흐린 날씨와 함께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가 대체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황사권 영향권에 접어든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요지점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흑산도 160㎍(마이크로 그램)/㎥, 순천 138㎍/㎥, 여수 107㎍/㎥, 광양 94㎍/㎥, 광주 65 ㎍/㎥, 진도 40㎍/㎥을 나타냈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 유입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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