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무등산 정상부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무등산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군 부대 주둔 이전 정상부 모습의 사진 또는 무등산 정상을 배경으로 한 역사적 가치를 담은 사진이다. 컬러 또는 흑백 인화된 원본사진을 1인당 5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동의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방문 또는 우편(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심사를 통해 17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 각 200만원), 장려상(4명, 각 100만원), 입선(10명, 각 40만원)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9~10월 중 광주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무등산 옛 사진 전시회'에 전시된다. 광주시는 선정작을 무등산 정상 복원 참고자료와 무등산 관련 홍보물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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