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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늘 수확 기계화로 노동력 절감

성낙인 창녕군수 “창녕마늘 정책·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경남 창녕군은 지난 19일 대지면 일원 농업기술센터 마늘시범포에서 성낙인 군수와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수확 기계화 기술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창녕 마늘은 전국 최대 주산지로 국내 어디에서든 최고의 맛과 최상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으로 기계화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노동력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줄기절단·멀칭비닐 제거·굴취·수집· 건조 등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하는 관행재배로는 생산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늘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를 추진해 왔다.

▲경남 창녕군이 지난 19일 '마을 수확 기계화 기술현장 연시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녕군

이 날 마늘 수확기계 연시회를 통해 생력기계화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각 농기계의 작동원리·연시·농업현장 적용방안 등도 공유했다.

성낙인 군수는 “연시회를 통해 성능이 우수하고 작업하기 편리한 기계를 선택할 기회가 됐다”며 “창녕마늘이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마늘농업 전 과정 기계화를 위해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국·도비 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에는 270㏊까지 일관 기계화 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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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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