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2년 다산안전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다산안전대상'은 전남도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한 평가로 개인, 단체, 시·군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시·군 부문은 ▲안전문화운동 평가 ▲안전한국훈련 평가 ▲재난관리평가 등 재난 분야 평가 결과를 종합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평가대상인 안전문화운동과 재난관리평가에서 모두 '1위'로 평가돼 안전문화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기관 표창과 상사업비 1억원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열린다.
특히 ▲찾아가는 체험형 어린이 안전교육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 공연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남도안전학당) ▲자살 예방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과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관 공동협력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분야별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안전문화운동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속적인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안전교육 및 훈련 실시를 통해 시민 안전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범시민 안전문화운동과 안전 유해 요인의 선제적 예방으로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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