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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반변천 어자원 조성사업'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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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반변천 어자원 조성사업' 지속 추진

내수면 대표 어종 동자개 등 치어 1만 5천 마리 방류

 경북 영양군은 내수면 생태계 보존 및 자원 회복을 위해 최근 영양읍 현리(양평교) 반변천에서 박흥렬 도의회 의원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붕어, 잉어, 등 어린 물고기 총 1만 5천 마리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양군청

이번에 방류한 어린 고기들은 토속 어류 산업화 센터에서 지난해 5~6월에 건강한 어미로부터 부화해 1년 정도 정성껏 기른 건강한 치어로 자원회복을 위해 방류했다.

‘잉어·붕어’는 우리나라의 전역에 분포된 대표적인 토속 어류로 고단백 저지방 육질로 이루어져 있어 자양 식품 또는 찜, 매운탕 등의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유속이 완만한 하천 중·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하는 야행성 어류인 ‘동자개’는 kg당 4만 원에서 6만 원 까지 판매되는 경제성 어종이다.

지난해 10월 반변천에 치여 2만 마리를 방류한 영양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자원조성 효과와 더불어 지역 어업인의 어업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열 도의원은“오는 7~9월 중 쏘가리, 메기 등약 40만 마리를 영양군 수산 종자 방류 사업으로 추가 지원, 방류할 계획”이며“ 쉬리 등 30여 종의 토종 민물고기가 살고 있는 반변천을 어자원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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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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