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국가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테러 예방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광주 관내 테러 취약 시설로 지정된 전남대학교병원,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중요 국가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대테러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에는 광주시·소방·국가정보원 등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이 참여하고 있다.
제14회 비엔날레, 5·18기념식 등 지역 중요행사가 진행되고 있거나 개최 예정으로 경계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관계기관 비상 연락망 체계, 자체 방호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관내 테러 취약 시설에 대해 관계기관 상시 합동 점검을 통해 테러 또는 사고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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