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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칠연미술관·최북미술관 5월 프로그램 기획전 잇따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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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칠연미술관·최북미술관 5월 프로그램 기획전 잇따라 열려

전북 무주군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전시회가 무주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풍성한 5월을 선물하고 있다.

안성면 소재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는 소속 작가들의 작품전 '맑은 고독'이 30일까지 열리며 무주읍 최북미술관에서는 전북도립미술관 프로그램 기획전 '순수한 움직임'이 21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맑은 고독'은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 5명의 작품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회화의 최원 관장을 비롯해 서예 이호영, 사진 이윤승, 한국화 선환두, 서양화 양규준 작가의 작품 20점이 선보인다.

▲ⓒ무주군

최 원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올 들어 두 번째 진행하는 그룹전으로 무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과 군민 간의 교감을 위해 마련한 것”이며 “그림과 글씨,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코로나19의 그늘을 걷어내고 봄의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북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전시 ‘순수한 움직임’에는 우리나라 실험예술의 거장 이건용 작가를 비롯해 김영주, 문복철, 하수경, 하반영, 하상용, 추광신 작가의 작품 1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을 대표하는 추상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볼 기회로 순수 조형 요소만으로 표현되는 추상화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김성옥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이번 전시회가 주민에게는 삶의 여유를, 관광객 여러분에게는 뜻밖의 행복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는 무주군이 문화예술인에게 예술창작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01년 폐교된 공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활용하고 있는 공간으로, 현재 8명의 작가가 각자의 작업실에서 작품 활동을 통해 매년 수차례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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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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