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인창동의 대중교통 환경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가 주민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마을버스 노선을 새로 만들어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인창동 인창4리와 대원칸타빌아파트 등은 다른 지역에 견줘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하다.
이에 시는 3번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해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기로 했다.
3번 마을버스는 국군구리병원에서 출발해 인창동 대원칸타빌아파트~배탈고개~구리역·수택1동 행정복지센터~구리여중·고 정류소를 오간다.
배차 간격은 25분~30분이다. 2대를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3번 마을버스 운행으로 인창4리와 대원칸타빌아파트 주민들이 좀 더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이라며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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