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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내륙 철도 조기착공 지원" 대구 민주당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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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내륙 철도 조기착공 지원" 대구 민주당 약진

민주당·대구시, 예산정책협의회 추진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하 대구시당)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구시당의 적극 건의로 이재명 당대표는 달빛 내륙 철도 조기착공과 예타면제, 예산정책협의회 추진 등을 약속했다. 

지난 10일 대구시당에서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와 이전 개소식이 성료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대표는 "지난 4월 국회에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과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동시에 처리됐다. 지역 상생과 연대 그리고 국토 균형발전의 매우 소중한 씨앗이 뿌려진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늘길을 넘어서 철길까지 국토균형발전과 동서 화합의 지평을 넓혀 가도록 하겠다"며 달빛 내륙 철도 조기착공과 예타면제 지원 의사를 밝혔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지난 3월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한 10대 환자를 언급하며, 제2대구의료원 건립에 대한 적극 검토를 촉구했다.

이날 오후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한 이 대표는 민주당과 대구시 예산정책협의회 추진을 제한하며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야당과 지역 광역단체가 함께하는 첫 협의회로 협치의 시작"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민주당이 제안한 정책들은 대구시당의 건의로 중앙당 정책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당론에 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구 위원장은 "달빛동맹은 어떠한 경우라도 깨지면 안된다. 동서 횡단의 국토 균형발전의 시도는 대전환의 시금석을 마련하는 것이다. 나아가 고질적인 지역주의를 타파하는 동시에 결과를 얻고 있는 거의 유일한 광역단체 간 협력"이라고 평했다.

이와 관련해 대구 민주당의 약진에 지역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시민을 위한 발전이라면 언제든지 발 벗고 대구시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 10일 오전 대구 중구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열린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 민주당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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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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