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최초의 출자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가 오는 18일까지 대표이사와 임기가 만료된 이사, 감사 등 주요 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7일 밝혔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임원 공개모집과 관련해 임원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에너지 및 경영전문가, 경제관련 단체 임원, 대학교수 등으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햇으며 지난 2일 1차 회의를 거쳐 공모(안)과 심사기준(안)을 확정했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 임원은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2명, 감사 1~ 2명 등 총 4~5명으로 응모 자격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에 근거한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에너지 분야의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또는 사업 추진에 대한 비전과 실천 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시민발전주식회사의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추천되며 군산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 관계자는“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대표이사 등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해 명실상부한 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의 핵심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군산시의 역점 사업인 새만금 부지 내의 육상·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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