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국마사회 소식] 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4년 연속 우수기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국마사회 소식] 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4년 연속 우수기관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실적 등 2개 분야 최고점수 획득

한국마사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으로는 처음이다.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한국마사회

이번 평가에서 마사회는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노력 및 실적 △메타관리 시스템 기반 공공데이터 개방계획 수립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함께 데이터 활용건수 증가(153%↑)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보유관리 데이터의 메타데이터 등록 및 관리 △기관 자체 공공데이터 교육 시행 △대국민 소통 및 데이터 수요자 의견수렴 등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는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영역 등 5개의 평가를 거쳐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최종 분류됐다.

우수등급은 총점 80점 이상의 상위기관에 주어지는데, 전체 282개 공공기관 중 126개 기관(44.7%)이 이에 해당됐다.

마사회는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에 발맞춰 민관 협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선제적·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며 새로운 공공가치를 창출해 올해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제5회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 공동개최, ’말산업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협의체‘ 운영 등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또 고품질 데이터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인증제‘에 참여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한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마사회 김종호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4년 연속 공공데이터 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민간 지원 강화와 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말 산업 공공데이터를 가치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사회 장수목장 활용 '치유농장'·'장수 팜스쿨' 운영

한국마사회가 전북 장수에 위치한 '장수목장'의 보유자원을 활용해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치유농장(케어팜)'과 '장수 팜스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목장 '케어팜' 프로그램 운영 현장. ⓒ한국마사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장(케어팜)'은 전북지역 5개(전주시, 한국마사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도로공사, 전북바이오융산업진흥원) 공공기관이 동참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마사회 장수목장은 올해부터 말을 매개로한 치유프로그램과 함께 '치유농장(케어팜)’사업에 새롭게 참여했다.

지난달 27일에는 2개의 참여기관(손수레주간보호센터, 더나눔주간보호센터)의 24명의 발달장애인과 교사들이 장수목장 치유농장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모형 마차투어, 말 먹이주기, 말 쓰다듬고 사진찍기 등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인에게 말은 탈것을 넘어 취미활동은 물론 치료를 위한 매개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장애 극복을 위한 ‘재활승마’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치유활동이다. 이번 한국마사회의 치유농장 프로그램은 재활승마보다 쉽고 가벼운 방식으로 참여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케어팜 프로그램은 5월까지 6개의 기관의 11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수목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케어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수목장은 '치유농장'과 함께 보유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장수 팜스쿨' 사업도 새롭게 선보인다.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수 팜스쿨은 말산업 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무상교육 지원사업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장수 팜스쿨은 장수목장장이 학교장을, 각 업무 담당자들이 전담교사가 되어 방문 학생들에게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말 산업 특성화고 4개교를 대상으로 연중 말산업 관련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학생 36명이 가장 먼저 팜스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문가들의 특강을 시작으로, 목장의 전반과 세부 시설들을 둘러보는 현장학습을 경험했다.

황재기 장수목장장은 “케어팜 및 팜스쿨 참여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장수목장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사회, 2023년 제1차 디지털혁신 추진위원회 개최

한국마사회가 지난 3일 경기 과천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디지털 혁신(DX)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제1차 디지털 혁신(DX) 추진위원회 진행 현장. ⓒ한국마사회

DX 추진위원회는 회장 주재로 디지털 혁신 현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전사적으로 고객 서비스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협의 기구로, 지난해 디지털혁신 전담 조직이 출범하면서 신설됐다.

위원장인 회장과 함께 고객 서비스와 관련한 주요 보직자가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반적인 디지털 혁신 전략을 구상하고 전체적인 틀을 잡았다면, 올해 DX추진위원회에서는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첫 회의에서는 △2023년 디지털 혁신 추진 계획 및 현황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관리(CXM) 추진 방향 등의 주요 안건을 놓고 그간 이행현황과 세부 추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DX 추진위원회는 조직 내 디지털 혁신 전략 전파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임직원 대상 전문가 특강도 마련했다.

'데이터로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한양대 경영대학 차경진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한국마사회 사내방송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방영됐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DX 추진위원회를 통해 일하는 방식과 고객 경험을 디지털 혁신으로 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4차 혁명 시대에 맞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