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7일 자매결연도시인 고양특례시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이어오다 4년 만에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종만 군수는 개막식, 커팅식, 행사장 투어 등 공식 행사를 함께 했으며, 영광군 홍보를 위해 설치한 관광홍보부스를 찾아 시식행사도 함께 했다. 공식 행사 후 고양시는 기념품으로 분재를 전달했으며, 영광군은 답례품으로 영광 특산품인 굴비와 모싯잎송편을 전달했다.
이종환 고양시장은 "박람회 참석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강종만 영광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두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우호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 또한 "이번 박람회 참석을 통해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자매결연 도시 간 상호 교류 및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두 지역 간 교류가 꾸준히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산업 박람회로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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