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의창노인복지관은 27일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이끌어갈 ‘탄소중립실천 시니어서포터즈단’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아름다운가게가 지원한 ‘탄소중립실천 배움터’에서 마련한 이번 교육은 3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이론교육과 에코가방 만들기,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일상생활 속 탄소감축을 위한 실험과 실습으로 마련됐다.
교육을 마친 탄소중립실천 시니어서포터즈단은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동헌 의창노인복지관 팀장은 “이번 교육을 잘 받은 어르신들이 미래세대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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