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회는 열악한 농촌 살리기를 위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단체 활동사항에 대한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단체 구성과 활동은 지난 2020년 9월 14일 제정된 의성군의회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13명의 의원들이 2개 단체를 구성하고, 전문용역기관과의 용역을 통해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그 연구 결과를 집행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지무진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하는 '의성군 인구문제 연구회'에서는 신공항유치로 인한 인구 유입 정책개발 및 다양한 시책과 사업 발굴에 대한 연구를 함으로써 지역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최훈식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한 '의성군 농업·산업 발전연구회'는 쌀 소비 감소로 인한 쌀 재고량 과잉문제, 벼 대체 작물 발굴 등 효율적인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광호 의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의원의 눈으로 바라본 의성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활동을 통하여 주민들의 복지와 의성군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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