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곡성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곡성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곡성군에 혼자 거주하며 살아가는 청년에게 주거비를 최대 월 1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모집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로 총 지원 인원 33명 중 1차 확정 대상자 9명을 제외한 24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월세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1년분 월세를 한 번에 납부한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임대차 계약서상 임차한 주택의 주소와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가 반드시 일치해야 하고 1인 단독가구로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경우만 해당된다.
단 정부 및 지자체 유사 주거사업 혜택을 받은 적이 있거나 주택을 소유한 사람, 직계 가족 소유의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 주거급여를 받는 사람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 달 26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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