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전남 최초로 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및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철우 보성군수, 김석운 보성소방서장, 군·소방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보성소방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 가정의 소규모 수리·수선,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 불편 개선과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실시하고 보성소방서 119 생활 안전 순찰대는 위험 요인 해소, 전기·가스 점검, 기초 건강 체크 등 생활 안전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군 복지 안전망을 더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전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행복한 보성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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