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장애인 등반대회를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등반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외부 활동 제약으로 위축된 장애인들의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종합사회복지관 류상철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장애인 등반대회로 장애인들에게 바깥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을 통해 하나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펼쳐준 현대제철 순천공장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관계자는 "제18회 장애인 등반대회에 참가하는 모두가 한 공간에 있다는 즐거움과 따스함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늘 함께하는 현대제철 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난 2008년부터 장애인들에게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심신 안정 및 건강을 유지하여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개최하는 장애인 등반대회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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