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남소년체육대회 및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영광초 태권도부 김태우(5년)가 +58㎏ 헤비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태우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으로 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전남 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이번 선발전은 전남 각 학교팀과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경기 속에 1차와 2차, 3차 최종전을 거치며 체급별로 선발했다.
김태우는 우승 소감으로 "지도해주신 고경한 코치께 감사하다"며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꼭 따겠다"고 다짐했다.
고경한 영광초 코치는 "남은 기간 낮은 발차기와 근력운동을 집중적으로 훈련해 체전에 임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같은 학교 심민형(4년)이 +42㎏ 헤비급 경기에서 월등한 기량 차이로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큰 점수 차로 승리하여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영광초 태권도부는 전국소년체전에서만 현재까지 금1 은2 동3을 기록을 가지고 있는 등 영광 체육의 확실한 메달종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편 2023 전남소년체육대회 및 종별선수권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3 전남소년체육대회 ▲1위 김태우(영광초5 +58㎏) ▲2위 배승희(영광초 5 –33㎏) 김민혁(영광중앙초 6 –54㎏) 나윤정(영광중앙초6 –46㎏) 서태혁(영광초6 –42㎏) 박태연(영광초 6 –39㎏) ▲3위 유승환(영광초6 –38㎏) 김지훈(영광초6 –34㎏). 2023년 종별선수권대회 ▲1위 심민형(영광초4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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