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체육의 근간 육상이 꾸준함을 통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19일 영광군육상연맹 등에 따르면 최근 영암 종합운동장에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 대표 선발전에서 해룡중 나동현이 창던지기 1위와 포환던지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영광군육상연맹 소속 조규상은 5000m 경보 1위와 3000m 3위를 기록했다. 이재혁은 800m에서 1위를, 김남호는 1500m 3위와 3000m 2위 레이스를 펼쳤다. 이태민은 8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영광초 김재형은 높이뛰기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해룡중 나동현과 조규상, 이재혁, 김남호가 중등부 전남 대표로 선발됐으며 영광초 김재형은 초등 전남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전남 1차 선발전도 같은 곳에서 열렸다.
영광공고 육상부는 남고부 위용민이 100m 1위와 200m 1위를 기록했다. 임수종도 1500m 1위와 5000m에서 1위를, 유지훈은 800m 1위와 1500m 2위를, 조재윤은 창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여고부에서는 이혜인이 100m 1위와 200m 1위를 차지했고, 육상 국가대표 후보 전은재는 1500m 1위와 5000m 2위를 기록했다. 최한별은 포환던지기 1위와 창던지기에서 2위를 던졌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육상 전남 대표로 이름을 올린 5명의 선수는 오는 5월 27일부터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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