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을 맞은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춘천 시민 대상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민들과 함께 바이오산업을 공유하기 위해 시민들을 초대해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
5월 3일 시민들이 바이오제품 원료 및 상품을 제조하는 시설을 직접 체험해보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연다.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에 쓰이는 천연물소재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체외진단 GMP 시설 체험을 통해 이제는 친숙해진 진단키트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춘천 시민이면 누구나 오픈하우스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지역 바이오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초대해 진흥원 시설을 이용한 제품 개발에 대한 의견도 받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기업 관계자는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창혁 원장은 “1998년 전국 최초로 춘천이 바이오산업 육성을 시작했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2021년 관내 63개사의 매출이 1조를 넘어선데 이어, 춘천 바이오산업과 함께 탄생한 바디텍메드, 유바이오로직스, 휴젤 등이 춘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시민들이 지역 기업과 바이오라는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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