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군정 운영에 MZ세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제2기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혁신 어벤져스의 멘토, 멘티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제2기 혁신 어벤져스'는 1980년 이후 출생자 중 근무 기간이 5년 이내인 공무원 20명이 4팀으로 구성돼 조직문화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 아이디어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2기 혁신 어벤져스'는 곡우 절기를 맞아 보성 백록다원을 찾아 우전차 수확 및 일손 돕기도 실시했다.
각 팀은 자율적으로 △혁신 아이디어 발굴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세대 간 소통 등의 군정 전반에 대해 혁신 과제를 발굴해 오는 11월 성과보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조직을 움직이는 힘은 혁신에서 나온다"며 "MZ세대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모아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는 군정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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