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회가 공공 회계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2 군산시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진행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결산 검사 위원 대표위원으로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과 김세종(세무사), 김도영(세무사), 김영화(퇴직공직자), 김성수(퇴직공직자) 등 총 5명으로 위촉했다.
결산 검사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기 전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는 것으로 재정집행의 신뢰성과 적정성 여부에 대해 조사해 공공 회계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결산 검사 위원이 결산 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군산시장에게 제출하면, 시는 결산서와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경봉 대표위원은 “제9대 의회 들어 첫 결산 검사로 앞으로의 시정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에 길라잡이가 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세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세금이 적정하게 잘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군산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 검사 위원들은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 동안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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