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고명환)는 13일 철원 양지리 철새마을 농가를 찾아 농촌마을 가꾸기 하나로 희망의 나무심기 및 영농폐자재 수거행사에 나섰다.
고명환 본부장을 비롯한 강원본부, N돌핀 11기 강원팀, 철원군지부 임직원 25명은 희망의 나무심기와 영농 폐자재 수거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양지리 철새마을은 농협은행 강원본부의 자매 결연마을로 강원본부는 지난 8년간 일손 돕기를 포함한 농산물 소비촉진, 마을 CCTV설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은 마을 주민과 함께 올해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마을 입구에 희망의 나무심기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고명환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지만 농촌지역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일손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봉사와 헌신으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다양한 농촌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철새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이번 농촌 봉사활동으로 우리 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고, 농협은행 임직원분들 덕분에 남은 농사일도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앞으로도 서로 도와주는 모습을 통해 농촌현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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