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매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옥곡 5일 시장 상인 건의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시민과 소통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 진행 상황 점검 및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12일 정 시장은 시설 노후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권회복을 위한 광양매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했다.
이어 옥곡 5일 시장 건의 현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옥곡 5일 시장 내 일부 구간 바닥이 노후돼 시장 이용객들의 통행 불편과 점포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크다며 어물전 바닥 재포장 등을 건의한 내용에 따라 관계부서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상인들의 요청사항인 어물전 바닥 재포장과 배수로를 개선해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행복이 최우선 과제이며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의 기준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하여 처리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신뢰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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