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점 확대 운영에 나선다.
군은 지난 12일 강원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과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위 ․ 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강원도사회서비스원을 다함께돌봄센터 인제읍점, 북면점, 상남점의 수탁자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사회서비스원은 기린점, 용대점, 남면점, 서화점에 이어 인제읍점, 북면점, 상남점까지 인제군 관내 총 7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19년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기린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8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서비스 향상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함께돌봄센터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돌봄망 구축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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