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원자력 본부,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에 9억 6100만 원 지원

한울 원자력 본부( 이하 한울 본부)는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개최 및 울진군 선수단 지원'을 위해 울진군·울진군 체육회와 군청회의실에서 협약식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박범수 본부장(좌측), 손병복 울진군수(가운데), 주성열 울진군체육회 회장(우측)ⓒ한울원자력본부

이날 협약식에는 손병복 군수와 주성영 체육회 회장, 박범수 한울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폐회식 행사비 등 9억 6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손 군수는 "코로나 팬데믹을 벗어나 지역에서 12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를 한울 본부가 지원해 주어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박 본부장은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개최에 한울 본부가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진군이 한 단계 높은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