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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위안 받으려나"…이재명, 6일부터 1박2일 광주·전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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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위안 받으려나"…이재명, 6일부터 1박2일 광주·전남 방문

비엔날레 개막식 참석, 현장 최고위, 농민간담회 등 개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텃밭' 광주·전남을 찾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가 주최하는 '제14회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다.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를 비롯해 박찬대·송갑석·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천준호 비서실장,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 광주 지역 국회의원 등이 동행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7일 오전에는 전남대 제1학생회관 식당에서 학생들과 '1000원의 아침밥'을 함께 한다.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1000원 학식이 주목을 받자, 정부는 해당 사업 확대 조치를 발표했다.

민주당도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제도의 전국 대학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이어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다. 현장 최고위 회의에는 박홍근 원내대표와 정청래·고민정·박찬대·장경태·송갑석·서은숙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다.

현장 최고위에서는 광주전남 최대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국회 통과를 비롯해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 등 지역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오후에는 전남 나주로 이동해 농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광주 현장최고위 전후로 민생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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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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