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북도당 "4.5재선거 결과 집권여당 강한 책임감 느껴"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6일 "4.5 재선거 결과에 대해 집권여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에서는 이번 재선거에 전주시을 국회의원과 군산시의회의원 나선거구에서 각각 재선거가 열려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우종삼 군산시의원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운데)가 2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김경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비바람이 몰아치는데도 불구하고 투표장에 나가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와 오지성 후보를 지지해 주신 많은 지지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전북도당은 치열한 민생의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쇄신하는 것만이 도민 여러분들의 민심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반면교사 삼아 내년 총선에서는 더욱더 도민 여러분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