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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명 사상'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전담수사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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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명 사상'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전담수사팀 구성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5일 오후 정재남 도경 강력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38명 규모의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수사 전담팀을 편성했다. 전담팀에는 도경 강력범죄수사대를 비롯해 사고지 관할 분당경찰서 소속 수사관 등이 포함됐다.

▲5일 오전 붕괴사고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정자교의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찰은 정자교 시공 과정과 안전관리 전반을 살펴보고, 관련자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정자교의 난간 보행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을 지나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한편 해당 교각은 1993년 6월 20일 준공됐으며 2021년 5월 정밀점검 결과 일부 보수가 필요한 C등급을 받았다. 이에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바닥판 표면보수와 단면보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성남시는 긴급 브리핑에서 관내 전체 211개 교량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의 정자교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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